브라질 상파울루 총영사관 무엇을 하는 기관인가?
브라질 상파울루 총영사관 뿐만 아니라 영사관은 무엇을 하는 기관인가?
사증 발행, 증명서 발행, 자국민 보호, 타국의 정보 수집, 현지의 나라와의 친선 관계, 국제적인 회의, 교섭 준비 등을 맡아서 하는 기관.
대사관이 주재국 수도에 위치하는 것과는 달리 영사관은 주재국 수도와 떨어져 있는 도시에 설치되며 운영된다.
대사관은 국가 승인을 해야 설치가 가능하지만 영사관의 경우는 그러하지 않다.
영사는 쉽게 설명을 하자 하면 외사 경감이라고 보면 되겠다. 반드시 경찰만 영사로 파견되는것이 아니다.
대사관은 해당 국가의 영토에 속한다고 보는 것과 달리 영사관은 설치된 국가의 영토에 속한다고 보아야 한다.
그러하다 위키백과를 통해서는 이게 맞는 말인데 과연, 브라질 영사관은 이 모든 업무를 맡아서 하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든다.
영사관에서 그런 많은 업무를 본다는데 결국엔 여권 발행과 다른 서류 빼고는 교민사회 발전을 위해서 한것은 없다는게 현실이다.
실제로 교민들이 체감하는 영사관의 역할은 매우 제한적이다. 대사관이 국가 차원의 정치·외교를 맡는다면, 총영사관은 민원과 안전 지원이 중심인데도 정작 민원 처리 속도가 느리거나 불친절한 사례가 많아 불만이 커진다.
하지만 사건·사고가 터지면 결국 영사관 외에는 의지할 곳이 없기 때문에, 비판과 필요성이 공존하는 묘한 기관으로 남아 있다.
다른 나라 교민 사회와 비교해보면, 영사관의 역할은 대체로 비슷하다. 미국, 일본, 호주 등 해외 교민들도 평소에는 “일 안 한다”는 평가를 내리다가도 여권 분실, 범죄 피해, 구금 같은 위급 상황에서는 영사관 덕을 크게 본다. 즉, 영사관은 ‘있을 때는 모르지만 없으면 큰일 나는 존재’ 라고 할 수 있다.
브라질 상파울루 총영사관 주소
브라질 상파울루 중심지에 위치한 빠울리스타 거리에 위치한다 (Avenida Paulista) 아주 화려한 건물에 위치하며 지하철역도 근처에 위치한다, 대중 교통을 이용하려면 브리가데이로 역에서 하차하면 쉽게 찾을수 있는 위치이다.
브리가데이로 역은 넘버 2 초록 라인 이다 (Estacao Brigadeiro, Linha 2 – Verde) Estacao = 역 Linha = 라인 Verde =초록
본 주소는 : Avenida Paulista, 37 – Conjunto. 81 – Bela Vista, São Paulo – SP, 01311-902.
빠울리스타 거리, 37 번지 81 호실, 동이름 벨라 비스타, 상파울루 시 – 상파울루 주- 우편번호 01311-902 이다.
우버를 이용하는걸 추천한다, 우버 주소는 Avenida Paulista, 37 이라고 넣으면 바로 건물 앞까지 가주고, 건물 집입시 포어를 못해도 꼰술라도 꼬레아노 (Consulado Coreano) 라고 말하면 안내원이 알아서 안내를 해줄것이다.
말이 안돼면 손짓 발짓 바디 랭귀지를 써서 들어가면 간단하다.
건물 내부에 들어가면 1층 보안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신분증 확인 후 방문증을 받아야 올라갈 수 있는데, 이 과정에서 포르투갈어가 서툴러도 ‘Consulado Coreano’라고만 말하면 어렵지 않게 통과할 수 있다. 다만 가방 검사나 보안 검색대는 엄격하게 운영되므로 미리 준비하는 게 좋다.
처음 방문하는 교민이나 여행객의 경우, 영사관 건물이 일반 오피스 빌딩 안에 있어 헷갈릴 수 있다. 외부에 크게 ‘한국 총영사관’이라고 표기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로비에서 반드시 안내를 받아야 한다. 특히 오전에는 민원인이 몰려 대기 시간이 길어지므로, 가급적 예약 시간보다 일찍 도착하는 편이 안전하다.
총영사관의 현실
민원실 인간들은 공무원이라는게 아주 불친절함의 끝이다, 어르신들이 가면 무조건 한번은 다시 가야하는 상황이 생긴다, 물론 영사관 직원만 탓하지는 않겠다.
하지만 젊은 내가 본 바로는, 뭘 믿고 그러는지 모르겠다, 철밥통이라 그런지 몰라도, 그냥 숙이고 들어가서 최대한 빨리 이 상황을 끝내고 혹은 넘어 가주길 바랄수 밖에 없다.
만약 여행중 어떤 일을 겪게 되면 믿을건 아직 영사관 밖에 없으니 잘 참고 해두길 바란다. 필자는 영사관에 대한 악감정은 없지만, 민원실 직원들이 아주 4가지가 없는 것은 부정할수 없는 사실이다.
타지의 여행객들 혹은 한국분들 영사관을 필요로 하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 그건 강도 당하고 해를 입지 않았다는 뜻이니.
필자는 어쩔수 없이 여권 갱신 혹은 출생증명서를 위해 앞으로 계속 영사관을 이용해야 하는 상황이다, 필자는 글을 마무리 하며 브라질 상파울루 혹은 대사관 관계자가 읽지를 않기 바라면서 글을 올리고 있다.
고소 혹은 다른 봉변을 당하고 싶지 않다. 마지막으로 유용한 글이었으면 한다. 여행객 모두들 영사관 들릴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영사관 갈일이 있다면 사진도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자주 발생하는 민원 중 하나는 출생·혼인 신고다. 브라질에서 아이가 태어나면 현지 출생증명서를 먼저 발급받아야 하고, 이를 총영사관에 신고해야 한국 국적 등록이 가능하다. 또 한국인과 브라질인이 혼인할 경우에도 현지 혼인신고 후 총영사관에 신고해야 한국에서도 혼인 관계가 인정된다. 이런 절차를 몰라서 뒤늦게 서류를 챙기느라 애를 먹는 교민들이 많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민원실 직원들의 태도에 대한 불만은 오래된 문제다. 이는 단순히 개인적 불친절이 아니라, 인력 부족과 과중한 업무에서 비롯되기도 한다. 하지만 교민들이 느끼는 피로감은 여전히 크다. 그래서 일부 교민들은 민원 보러 갈 때 아예 ‘하루 일정을 비워야 한다’고 말한다. 그만큼 시간이 지체되고 스트레스가 큰 것이다.
결국 영사관은 교민들에게 ‘필요하지만 피하고 싶은 곳’이라는 이중적인 인식 속에 자리 잡고 있다.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많지만, 동시에 교민 사회에서 없어서는 안 될 마지막 보루이기도 하다.
해외 생활에서 영사관은 그 나라의 ‘작은 한국’이라고 할 수 있다. 친절하든 불친절하든, 결국 교민들이 안전하게 살아가기 위한 최소한의 행정·보호 기능을 담당하는 곳이다. 특히 상파울루처럼 범죄가 잦은 도시에서는 여권, 신분증, 긴급 연락처를 반드시 챙겨 두고, 문제가 생겼을 때 곧장 총영사관을 찾을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교민 사회 발전을 위해 더 적극적인 문화 교류와 지원 사업을 해주길 바라는 목소리도 크다. 단순한 서류 창구를 넘어, 교민과 한국을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제대로 해줄 때 총영사관의 존재 가치는 더욱 커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