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이민 오게

브라질 이민 오게 된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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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이민 오게 된 계기 글을 시작하며

 

브라질 이민 오게 된 시기

필자는 90 년대 생이며 이민을 온것은 1998 년도 입니다 정확히 얘기하자면 6 월 이었습니다.

IMF 터지고 한국이 엉망진창일때 저희 가족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나름 부산에서 부모님이 사업을 하시면서 해운대구에서 부유하진 않지만 남 부럽지 않게 살던 집안이었습니다.

국가 부도 사태는 역시 우리 가족을 예외로 피해 가진 않았습니다.

그리하여 부모님이 생각하신건, 이민이었습니다, 처음엔 미국 혹은 캐나다로 생각하다 연줄이 없어 앞길이 어두웠고, 생각나는건 먼 친척, 브라질에서 나름 사장이란 소리를 들으면서 작은 사업체를 하는 친척이 있어서, 연락을 취하여 한번 가서 봐도 되겠냐는 결재를 취득하고 오게되었습니다.

아버지는 선발대로 브라질 비행기로 몸을 이끌고 왔습니다 그때가 1998 년도 4월이었습니다. 아버지 말로는 정말 열악한 환경이고 아직 발전 가능성이 높은 나라 같아 보이니 (말하자면 한국보다 한 15 년은 도태된 나라)  한번 가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자고 결정을 한것입니다.

장사를 한 평생 한 분들이니 가능성이 보였던거죠, 브라질도 옷장사로 성공한 한국 사람이 대부분이기 때문이죠.

 

브라질 이민 오게 된

브라질 필자의 머릿속 이미지

어린나이에 저는 두려웠습니다, 브라질에 대해서 아는것은 게임으로 접한 스트리트 파이터 2 로 알게된 캐릭터 블랑카의 나라 혹은 킹 오브 파이터즈 (94, 95 시리즈) 에 나오는 브라질 팀.

밀림 그 자체 밖에 안보여주는데, 그런나라로 이민이라니 앞길이 막막했습니다.

한가지 더 아는것은 축구를 굉장히 잘한다는 나라인것, 별개로 필자는 1998 프랑스 월드컵을 브라질에서 시청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한국이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네덜란드 대표팀에게 5 대 0 으로 진게 기억에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결국은 빈털털이 신세로 브라질로 이민을 오게 된 것입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땅에 그것도 한국과 지구 정 반대편에 있는 나라에 정착하게 된것입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상파울루로 이민을 오게된것입니다.

 

브라질 이민 오게 된 계기 결론

1998년도에 브라질 이민 오게 된 사람이 이유는  IMF 때문일것 입니다.

현재 브라질에 거주하는 교민들이 많은 분들이 1998 혹은 1999 년도에 온 사람이 좀 많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저는 이민 동기가 많은 편이죠.

결국엔 좋은 이유로 혹은 계기로 브라질로 이민을 오게 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거의 반강제적으로 오게 된 것이죠.

생존하기 위해서 선택한, 많은 사람들이 어쩔수 없이 택하는 이민이었습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이민자 60%  이상이 이러한 이유로 이민을 떠나는 것이라고 필자는 감히 생각해봅니다.

결론적으로 브라질 이민 오게 된 계기는 가정의 가세가 기울어져서 입니다.

물론 지금은 브라질 상파울루가 저는 고향처럼 편하고 오히려 한국을 나갈때면 적응이 조금 안될때도 있습니다.

상파울루 시로 이민을 오게 된 것은, 경제적으로 가장 발달하고, 브라질에선 혹은 라틴 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도시라서, 가능성이 보이는 곳이기도 하고 교민들이 많은 곳이어서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브라질 교민 중 90 프로가 상파울루에서 거주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물론 필자와 다르게 다른 방식으로, 투자이민 혹은, 주제원 하다가 눌러 앉은 사람들이 하는 이민도 있겠지만 대부분이 망해서 오는게 아닐까 싶다.

그리하여 제목과는 조금 다른 이야기이고 다른 글에서 더 상세하게 설명을 할테지만 지금 현 상황에는 브라질 이민을 추천을 하진 않습니다, 이유는 지금 상황이 너무 힘들기 때문입니다.

지금 오히려 들어오는 사람보다 도망가거나 혹은 한국으로 아니면 미국으로 가는 사람 수가 많아졌습니다. 어느 나라이던 마찬가지지만 신중하게 이민을 생각 하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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