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역대 축구 감독 TOP 5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필자의 개인적 의견뿐만 아니라 많은 브라질 축구 전문 사이트들과 축구 관계자의 의견을 취합해서 적고 있는 글이라는것을 강조해두고 싶다.
브라질은 축구로서 유명한 나라이기는 하지만 유럽의 다른 나라들처럼 유명한 감독들을 이탈리아, 독일, 영국만큼은 많은 감독을 배출해내지는 못한것 같다.
쉽게 말하자면 선수들 만큼 감독이 많은 유명세를 타지는 못하였다는 말이 되겠다.
현재 랭킹에서 나열할 감독들은 유럽보다는 브라질 국가대표팀 혹은 브라질 리그에서 활약을 대부분 했던 인물들이라서 한국의 축구 팬들에게는 조금은 생소한 이름도 나올것이라고 생각한다.
5. Parreira
본명 Carlos Alberto Parreira 브라질의 많은 명문 구단의 감독직을 맡았으며 클럽 커리어 자체는 그렇게 뛰어나다고 볼수가 없다.
국가대표팀과 인연이 깊은 감독이라고 볼수 있는게 5개의 팀을 지휘 하였다. 브라질, 사우디 아라비아, 남아프리카 공화국, 아랍 에미레이트, 쿠웨이트를 이끌며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
그 중 브라질을 지도 하였을 때는 1994년 월드컵 우승, 2004 코파 아메리카, 2005 컨페데레이션 컵을 들어 올린것을 가장 큰 업적이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4. Vanderlei Luxemburgo
브라질 리그에서 리그 우승을 가장 많이 해본 감독이다, 리그 우승을 5 회를 기록하였으며 Corinthians, Palmeiras, Santos 와 같은 명문 구단에서 리그 우승을 하였다.
브라질 리그 내에서는 빅 클럽은 거의 다 맡아서 지도를 했던 감독이라고 보면 된다.
브라질 국가대표팀에서는 1999 년도 코파 아메리카를 우승을 한 이력이 있다.
브라질 리그에서 현재까지는 가장 많은 승수를 기록하고 있는 감독이기도 하다 356 승.
유럽에서의 활약은 2005 년도 Real Madrid 를 지휘 하였는데 이상한 브라질리언 커넥션을 해서 말도 안되는 브라질 선수 영입으로 인해 레알 마드리드의 암흑기를 초래하고 1 시즌 조차 버티지 못하고 결징 된 경험이 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레알 마드리드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그 명성에 금이 가는 영입을 한게 바로 Luxemburgo 감독이다.
여담으로 Cicinho, Julio Baptista 와 같은 유럽 빅리그 중위권 클럽에 어울리는 선수를 세계 최고의 팀으로 영입을 한것이다.
3. Felipão
Luiz Felipe Scolari, Big Phil 한국에서는 스콜라리라고 알려진 감독.
아무래도 해외에서의 인지도는 스콜라리 감독이 가장 높지 않나 싶다.
가장 큰 업적은 브라질을 2002 년 한일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으며 포르투갈을 유로 2004 대회에서 준우승을 한 것이 아닌가 싶다.
브라질 국내에서는 Palmeiras 클럽에서 많은 업적을 이루었으며 가장 애정을 많이 가진 팀으로도 보인다.
2008 년도에는 Chelsea 의 감독직을 맡기도 했는데, Deco (데쿠) 를 Barcelona 에서 영입을 하며 Lampard 를 밴치에 앉혀두는 이상한 전술을 이용하여 1 시즌을 다 채우지 못하며 경질이 되었다 (소방관으로 온 감독은 대한민국의 영웅 히딩크 감독이었다). 물론 Deco 가 나쁜 선수라는게 아니라 상징성이 있는 선수를 밴치에 앉혀두고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빼내는 격이었으니 영국 혹은 해외 팬들은 이것을 좋게 볼일이 없었다, 성적이 나쁜것은 덤.
여담은 바로 2014 년 월드컵에 브라질이 독일한테 7 대 1 로 졌을때의 감독이다. Mineião (미네이렁, 축구 구장 이름) 의 비극을 밴치에서 지켜봤던 감독이기도 하다.
2. Zagallo
본명 Mario Jorge Lobo Zagallo (자갈루) 2024 년 1 월 5 일 별세했다.
브라질 월드컵 우승 횟수에서 항상 펠레와 함께 거론이 되는 인물이다.
1958 년, 1962 년 월드컵을 선수로서 우승을 경험 했으며 감독으로서는 1970 년도 브라질 우승에 일조하였으며 1994 년도 월드컵에서는 Parreira 감독의 어시스턴트로 참가를 하여 우승을 하였다. 선수로서 2 회 우승 그리고 밴치에서 2 회의 우승을 경험한 감독이다.
브라질 국내 리그에서는 대부분 자신의 고향인 Rio de Janeiro 팀 위주로 지휘하였다.
그 중 명문 클럽인 Botafogo, Flamengo 에서 많은 트로피들을 들어올렸다.
1. Telê Santana
본명 Telê Santana da Silva (뗄레 싼타나 다 실바). 필자도 이 감독에 대해서는 많은 것을 몰랐기 때문에 다른 자료들을 조금은 찾아볼 필요가 있었다.
브라질 미디어 메체의 의하면 브라질 역사상 최고의 감독이라고들 많이 한다.
선수 시절에도 Rio de Janeiro 주의 위치한 Fluminense 클럽의 영웅으로 추앙받고 있다.
1982 년도 월드컵과 1986 월드컵에서 브라질을 이끌며 우승을 맛보지 못했지만, 브라질 국가대표팀에서도 다음 세대를 위한 자리와 새로운 축구를 가져다온 성공한 감독이라고 브라질 언론은 말을한다.
브라질 내에서는 São Paulo 팀을 이끌었다. 이 구단에서 Telê 의 진가가 발휘하게 되는데 1990 년도에서 1997 년도 까지 상파울루 라는 구단이 세계의 이름을 알리게 했다.
1992 년도에서는 클럽 월드컵에서 Barcelona 를 결승에서 꺾으며 우승을 하고 그 시절 상파울루는 남미의 챔피언스 리그 Copa Libertadores (리베르타도레스 우승도 2 회를 하였다. 브라질 국내 트로피는 대부분 들어올렸던게 지금 말하는 감독이다.
1993 년도에는 클럽 월드컵에서 밀란을 꺾으며 2 회 연속으로 우승을 하였다.
브라질 역대 축구 감독 TOP5
독자들이 어떻게 느낄지는 잘 모르겠지만 정보가 아주 간단하다는것을 조금 감안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각자 감독의 커리어와 업적을 다 적으려면 글을 하루종일 적어도 모자르지 않을까 싶다. 위에 나열한 감독이 궁금하거나 반응이 좋다면 상세하게 설명을 하는 다른 글도 적어보려고 한다. 축구에 관심이 많은 독자라면 댓글로 이메일을 남겨주면 다른 정보들을 교환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는 생각을 하며 글을 마무리 해보겠다.
글 재밌게 보고 갑니다! 좋은 정보 계속 부탁드립니다.
재밌게 보셨다니 다행이네요 자주 놀러와 주세요
브라질 감독들은 생소 하네요!
좋은 글 감사요!
앞으로 계속 좋은 글 올려주세요!
말씀대로 남미는 축구 강국인데 유럽에 남미감독들은 진짜 없는 것 같아요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
오 좋은 글 감사요!
잘 봐 주셨다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