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축구 유학의 현실 어떠한가?
브라질 축구 유학의 현실 글을 펼치기 전에, 필자도 어릴때는 축구의 꿈이 있었다, 이민을 오고 딱히 할게 없었을때라 교회, 동네 친구들과 축구를 하는것 밖에는 없는 현실이었다.
그래서 부모님께 초등학교와 중학교 시절 축구 학교를 보내달라고도 몇번을 졸랐으며, 브라질 작은 축구 클럽도 입단 테스트를 여러번 받아보았지만 실력 부족으로 인해 매번 낙방이었다.
브라질 교민들도 축구 학교를 다닌 친구들도 많은데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단 한명도 성공한 사람이 없다, 그 비싼 돈 주고도 제대로 배워온게 없는 사람들이 하나 둘이 아니란 말이다.
한국에서 유학 온 친구들도 많이 봐왔다, 2000년대 초반에 온게 다수였으며 그땐 한창 2002 월드컵 붐이 일어나, 많은 학생들이 온것으로 기억한다.
브라질 축구 유학 어디서 하는가?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은, 상파울루 혹은 미나스 제라이스 지방 지역에서 작은 스포츠 클럽에서 시작을 한다.
시설도 안좋고 (정말 낙후되었다) 한국 기숙사는 정말 잘 되어있다고 보면 된다.
아침에 일어나 해 질때까지 축구를 배우며, 저녁반에 학교 (검정고시) 같은데를 보내서 언어를 배우라 그러는데, 운동 뼈 빠지게 하고 나서 수업 들을수 있는 사람이 몇명이나 되겠는가?
정말 현실은 술 담배 안배우고 성실히 축구만 배우고 (실력은 늘지 않더라도) 돌아가도 다행인 상황이었다.
관리를 제대로 못하고 부모 통솔 없이 청소년들이 올바르지 않은 선을 타는건 어렵지 않는 일 아닌가?
몇명은 마약에 빠진 친구들도 있었다. 필자의 가까운 친구의 동생이 약먹고 인생 망쳤다.
그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유학을 보내는 부모님들은 믿을게 에이전트 (브로커) 밖에 없는데, 여기서 제대로 된 에이전트 한명 본적 없다.
정말 축구를 사랑해서 그리고 축구에 뜻이 있어서 미래의 좋은 선수를 만들려고 하는 사람은 대체적으로 없었다.
축구 유학생들은 그야 말로 수익 창출에 불과 했다, 뭐만 하면 돈 달라 그러는 인간들을 봐온게 한두번이 아니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제대로 된 선생 코치 하나 없었다는것이다, 물론 이 경우에 해당되는 인간은 대부분 한국 교민 혹은 한국에서 얼떨결에 브라질로 흘러들어온 축구 관계자들을 말하는것이다.
필자도 축구 학교를 가려면 돈을 얼마만 지불하면 주전 시켜주고 뭐 부가적으로 해준다는 에이전트가 2 명 정도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잘 걸렀으니 다행이다.
한 마디로 말해서 사기꾼도 아니고 그 비슷한 부류의 인간들의 모임이 그 축구 에이전트들이다.
현재도 에이전트 하다 때려치우고 교민 활동 하는 인간 많다, 믿고 거르면 된다. 에이전트 하다 돈세탁 송금으로 갈아탄 사람 여럿이다.
브라질 축구 유학의 현주소
여태까지 국내로 돌아가 브라질 유학해서 성공했다는 사람은 단 한명뿐이다, 박주영 선수 밖에 없다, 박주영 선수는 짧은 시간 브라질에 체류 했으며.
필자가 아는바로는 한국 브로커 통해서 배운게 아니라, 브라질 클럽에 들어가서 직접 배운것이라고 알고있다.
그러니 일반적인 유학 루트는 아니었던것이다.
브라질 축구 유학을 와서 단 한명의 성공 사례가 없으니 필자는, 브라질 축구 유학은 오는게 아니라고 말하겠다.
다른데로 가라 차라리 좀 더 비싸게 주고 유럽을 가던가 아님 국내에서 열심히 터득해라.
2000년대 돈으로 한국 원화 350만원 정도 달라는 시대였다.
그러니 350만원 주고 한국 국내에서 좋은 코치 만나서 훈련 하면 여기 보단 낳을것이다.
만약 축구 유학을 생각하는 독자가 있다면 필자에게 아주 감사하게 될것이다.
브라질 축구 유학, 그거 다 옛날 얘기고, 되도 않는 거니 축구 유학은 남미 쪽으론 쳐다보지도 않는게 답일듯 하다.
글을 마무리 하며 필자가, 앞으로 축구 꿈나무 혹은 꿈나무 부모님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글이다.
브라질 축구 유학은 정답이 아니다. 글로 적으려니 정말 많은 점이 있었는데 다는 못 적고 주요 포인트 몇개만 넣은 글이다.
좋은 정보 감사합이다
아들 츅구 유학 다시 생각해 보아야겠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