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에스파 (AESPA)

브라질 에스파 (AESPA) 콘서트 후기

Posted by

브라질 에스파 (AESPA) 콘서트 후기 제목 그대로다, 에스파 공연 후기 바로 들어가보겠다.

브라질 K-POP 열풍이 가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것 같은 느낌이다.

필자가 가본 공연은 슈퍼주니어, 김범수, 포미닛, 비스트, 배치기, 에일리, 김현중 콘서트를 브라질에서 가본 경험이 있다.

그때 당시에도 표 값이 조금 가격이 높았던것으로 기억하는데.

이번 에스파 공연은 역대급으로 비싸게 티켓을 구했다.

무려 그 가격이 R$ 1.000,00 (1000 헤알). 한국 원화로 28만원 정도였다.

필자가 직접 구한게 아니라, 아는 지인이 중요한 약속이 있어 기존 값보다 조금 더 저렴한 R$ 700,00 (700 헤알) 에 구하게 되었다.환전을 하면 약 20 만원 정도이다.

 

브라질 에스파 (AESPA)
공연장 들어가기 전 몰린 인파

 

공연장은 Barra Funda 라는 동네에 (필자가 사는 바로 옆동네) Espaço Unimed 라는 곳에서 공연을 치루었다. 주소 Rua Tagipuru 795. 여기서 공연을 한국 가수들 뿐만 아니라 브라질 국내 가수들도 많이 하는 편이다.

날짜는 2023년 9월 11일 월요일이었다.

필자가 아는 노래는 Next Level, Black Mamba 밖에 없어서 그 노래들이 조금 기억에 많이 남는다. S.E.S 의 Dreams come true 도 불렀다.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들었던 무대인것 같았다 (필자는 30 중반이니).

 

브라질 에스파 (AESPA)
에스파 단체샷

 

다른 공연을 많이 가본적은 없지만, SM 엔터테인먼트가 공연 하나 짜는것은 정말 잘하지 않나 싶다.

저번에 슈퍼주니어 공연은 필자가 본 공연중에 가장 재밌었다고 생각한다.

 

브라질 에스파 (AESPA) 콘서트 후기, 필자의 개인적인 의견들

 

개인적으로 말을 하자면 카리나는 정말 하늘에서 천사가 내려왔다면 이렇게 생기지 않았을까 싶더라.

사진에는 미모가 다 담기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다.

 

브라질 에스파 카리나
에스파 카리나 단독 사진

 

다른 맴버들도 다 너무 예쁘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카리나는 정말 다른 차원에서 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워낙 비주얼이 뛰어난 그룹이라서 그런지 노래 실력은 그렇게 훌륭하다고 느끼진 못했다. 브라질 음향 시스템이 한국보다 떨어진다는 얘기는 많이 들어봤지만 아무리 핸디캡이 있다 그래도, 막 잘한다고 느낌은 못받은것은 사실이다 (안티팬 아닙니다).

Pista Premium 이라 해서 무대 바로 앞자리에서 공연을 관람을 했는데, 숨이 막힐정도로 사람이 많았다. 일반 공연 Pista Normal 은 정말 상상도 하기 싫은 정도로 사람이 많았다.

공연을 조금 불편하게 즐긴게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옆에 공연 관람객이 소리를 진짜 세상 떠나가라 지른것이다. 관객의 대부분은 브라질 현지인과 일본 교포였으며, 한국 사람은 소수에 속했다. 공연값이 조금 비싸서 그러지 않았나 싶다.

공연장은 8000명을 수용하는 곳인데, 정확히는 모르지만 5000명은 넘었을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브라질 에스파 (AESPA)
공연장 내부 몰려있는 관람객

 

앞으로 K-POP 의 인기는 가면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전망이 되며, 더욱더 한국을 빛낼수 있는 가수들 혹은 유명인사들이 와서 한국을 홍보하고,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기회가 늘어나면 좋겠다.

K-POP 혹은 K-DRAMA 관련에 종사하고 있는 독자가 있다면 브라질 진출을 고려해보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가면 갈수록 규모가 커지고 있고 워낙 인구가 많은 나라라서 파이는 중분히 있고 틈새 시장도 전망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대신 하나만 조심하면 좋겠다. 브라질 이벤트 주최하는 한인 교민들 대부분 사기꾼이고 제대로 하지 못해서 기획사들이 브라질 쪽으로는 소변도 안본다 하면서 나간게 한둘이 아니다.

차라리 모든것을 한국에서 준비 하고 브라질 현지 제대로 된 이벤트 회사 구해서 진출 하는것을 추천하겠다.

전적으로 에스파 공연은 브라질 현지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으며, 필자도 오랜만에 공연도 보고 해서 나름 스트레스 해소와 재미를 챙긴 유용한 시간이라고 심심한 글을 적어보며 마무리하겠다.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시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Leave a Reply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