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음식 Comercial de Bife, 여기서 Comercial 의 뜻은 고객이 원하는 방식이 아니라 식당에서 만들어 놓은 방식이라는 것이다.
Bife 는 영어로 바로 번역하자면 Beef 소고기를 의미한다.
주로 등심을 이용한다 등심을 이용한다해서 좋은 품질에 고기는 사용하지 않는다, 가격이 가격이다 보니.
글에서 설명할 음식은 브라질 국민이 거의 주식처럼 먹는 음식이라고 보면 된다.
저렴한 가격, 양도 많으며 그 어느곳에 있는 음식이라 필자도 즐겨 먹는 메뉴이기도 하다. 간단한 점심을 떼우기 위해서, 그리고 저녁에 집에 먹을게 없을때 금방 포장해서 집으로 가져가서 싸고 편하게 먹을수 있는 음식이다.
물론 가격이 동네마다 혹은 식당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평균 20헤알 정도 한다. 2023 년 9월 기준으로 원화로 환산을 하면 5500원 정도이다.
비싼 동네를 가면 가격이 두배 정도 뛴다고 보면 되겠다. 한국도 여의도나 강남은 같은 제품을 거의 두배 가격에 판매 하는 개념이라고 보면 이해하기 쉬워진다.
브라질 어느 동네를 가던 이 식당과 비슷한 곳이 있을것이다. 대부분 Esquina (에스끼나), (길가의 코너) 에 위치하고 있으며 어딜가나 맛은 비슷하다. 식당의 내부는 대부분 이렇게 생겼다고 보면 편하다. 디자인이 다 거기서 거기.
위생상태가 조금 불길할수 있지만 필자가 먹고 25년 동안 배탈이나 다른 탈 없이 잘 지내고 있다.
물론 Comercial 이라는 음식이 Bife 맛 뿐만 있는게 아니라 다른 맛들도 있다, Comercial de Calabresa (브라질 소세지), Comercial de Costela (소갈비) 이러한 식으로 다양한 다른 옵션들이 있다. Comercial은 영어로 Dish 랑 비슷한 뜻을 가지고 있다고 보면 편할것 같다.
브라질 음식 Comercial de Bife 왜 먹어봐야 하는가?
Comercial de Bife 를 먹어봐야 하는 이유는.
첫번째는 맛이라고 할수 있겠다, 맛이 엄청나게 맛있는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끼 해결 하기에는 좋은 음식이다.
두번째 이유 가성비가 뛰어나다, 한국으로 따지자면 국밥같은 가성비 뛰어난 음식이다.
세번째, 브라질 남녀노소가 즐겨먹는 음식이다. 브라질 여행시 문화 체험 한다고 생각하고 한번 맛을 보면 좋다고 생각한다. 필자가 해외 오랫동안 출장차 혹은 여행차 나가 있다 돌아오면 바로 한접시 하는게 Comercial de Bife 이다.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
사진에 나온것처럼 샐러드 (상추, 토마토, 오이) 는 한 접시에 담아준다.
다른 접시에는 밥과 고기 Bife 가 들어 있다. 또 다른 접시에는 브라질 대표 음식인 Feijão (훼이정) “콩” 이 들어 있다. Comercial 이라는건 말했듯이 Dish 라는 뜻이다. 다른 음식들도 소개해보겠다.
Feijão 은 호불호가 조금 갈리는 음식이다. 한국에서 여행을 온 사람에게 물어봤을때도 약간 호불호가 갈리는것을 볼수 있었다.
여기에다 핫소스인 Molho de Pimenta (몰료 지 삐멘따)를 밥과 콩을 섞어 놓은데 같이 곁들여 먹어주면 정말 맛있게 즐길수 있다.
Pimenta 같은 경우는 한국의 맛과 다르게 매운 맛이 있다. 한국에서 놀러 오면 많이들 사가는 제품이니 참고 해두면 좋다. Tabasco 핫소스랑 비슷한 개념이다.
글을 마무리하며
브라질 방문시 장기간을 있게되고 지인이 있으면 꼭 먹게 되는 음식이라고 보면 될것이다.
물론 짧은 기간 머물고 잠시 브라질에 경유를 하는것이라면 못먹게 되는 음식이다.
하지만 방문시 꼭 한번 먹어보기를 추천하겠다. 궁금한게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정성껏 혹은 필자가 한그릇을 사드리겠다.
여행시 혹은 방문시 꼭 한번 찾아가서 먹기를 바라며 글을 마무리 하겠다.
후식으로 브라질 초콜릿 글도 한번 봐주기를 바란다. 브라질 초콜릿 추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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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출장 갔을때 현지직원이랑 먹었던 거네요 ㅎㅎ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저 콩이 은근 중독돼는 맛이 있더라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