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루 중앙 시장 (Mercadão) 제대로 즐기는 법

Mercado Municipal 건물 사진

상파울루를 여행한다면 한 번쯤 들러볼 만한 곳이 있다. 바로 Mercado Municipal de São Paulo, 흔히 Mercadão(메르까당)이라고 부르는 상파울루 시립시장이다. Mercado Municipal de São Paulo은 단순히 물건을 사는 전통시장이 아니다. 1930년대부터 상파울루의 식재료 유통을 담당해온 역사적인 공간이면서, 지금은 관광객들이 상파울루의 음식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시청 자료에 따르면 현재 약 300개의 … 더 읽기

브라질에서 빅맥은 사치다

브라질 빅맥 지수 썸네일 이미지

몇 달에 한 번씩 “빅맥 지수” 기사가 뜬다. 이번에도 브라질 헤알화가 저평가됐다는 얘기였다. 달러로 환산하면 브라질 빅맥이 미국보다 훨씬 싸다는 거다. 기사만 보면 브라질은 햄버거 하나쯤 부담 없이 먹는 나라처럼 느껴진다. 근데 여기서 몇 년 살아본 입장에서 이 숫자는 절반만 맞는 얘기다. 나머지 절반은, 정작 브라질 사람들은 그 “싼” 햄버거를 잘 안 먹는다는 거다. 빅맥 … 더 읽기

브라질 핫소스 멘데스(Mendez)

브라질 핫소스 멘데스 Pimenta Mendez 의 사진

브라질에서 좀 살다 보면 마트 소스 코너에서 유난히 자주 마주치는 브랜드가 하나 생기는데, 나한테는 그게 멘데스(Mendez)였다. 크림색 걸쭉한 소스가 통에 꽉 차 있고 뚜껑만 새빨간, 딱 봐도 매울 것 같이 생긴 그 병 말이다. 처음엔 그냥 흔한 브라질 핫소스겠거니 하고 지나쳤는데, 어느 슈하스카리아에서 고기 위에 이걸 쓱 뿌려 먹어보고 나서부터는 집 냉장고에서 떨어질 일이 없어졌다. … 더 읽기

브라질 국민 음식 페이조아다

페이조아다 썸네일

브라질에 오래 살다 보면 진짜 자주 듣게 되는 음식 이름이 있다. 바로 Feijoada. 처음엔 그냥 콩 stew 같은 건가 싶었는데, 막상 먹어보면 생각보다 훨씬 묵직하고 브라질 느낌이 강한 음식이다. 브라질 사람들한테는 거의 “주말 음식”, “가족 음식”, “전통 음식” 같은 느낌으로 자리 잡고 있고, 특히 토요일만 되면 식당마다 페이조아다 메뉴를 크게 걸어두는 경우가 많다. 처음 보는 … 더 읽기

브라질 국민 탄산음료 Guaraná Antarctica

브라질 Guarana Antarctica 썸네일

브라질에서는 콜라보다 과라나를 더 많이 찾는 사람들도 많다 브라질 이야기할 때 Guaraná Antarctica 얘기를 빼놓기는 어렵다. 브라질에서는 그냥 탄산음료 하나 수준이 아니라 거의 국민 음료 취급을 받는 수준이며, 햄버거집이나 피자집, churrasco 식당 같은 곳을 가도 콜라 대신 과라나를 주문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특히 브라질 오래 거주한 사람들 중에는 콜라보다 과라나를 더 자주 마시는 경우도 흔하다. … 더 읽기

브라질 음식 콩 Feijão 종류 총정리

브라질 음식 콩 Feijao 의 썸네일

매일 밥상에 올라오는 브라질의 진짜 주식, Feijão 이야기 브라질에서 오래 살다 보면 결국 하나를 확실히 느끼게 된다. 고기 문화가 아무리 화려하고 외식이 다양해도, 실제로 사람들의 일상 밥상을 지탱하는 건 아주 단순한 조합이라는 것. 바로 쌀과 콩이다. Arroz (아호스) e Feijão (훼이정), 이 두 가지는 브라질에서 단순한 음식 조합이 아니라 거의 생활의 기본 구조에 가깝다. 처음에는 … 더 읽기

브라질 아사이 체인 OAKBERRY 후기

브라질 아사이 OAKBERRY 썸네일

브라질에서 아사이 처음 먹어본다면, 오크베리 브라질에서 **아사이를 (Açaí 본토말음 아싸이) 처음 맛보려면 OAKBERRY(오크베리)**를 추천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이게 최고로 맛있어서가 아니라, 가장 실패 확률이 낮은 선택지이기 때문이다. 오크베리는 브라질 전역에 퍼져 있는 대형 체인이라 상파울루든 리우든, 쇼핑몰이든 길가든 그냥 걷다 보면 한 번쯤은 꼭 보게 된다. 실제로 사진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일부러 분위기 잡은 가게라기보다는 … 더 읽기

Santos 시 맛집 추천

Santos 시 맛집 추천

Santos 시 맛집 추천 글을 시작 하며. 일단 식당의 이름은 Tasca do Porto 이다, 포르투갈 포르투갈어로는 Tasca 라는 말은 모두가 모이는 장소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보면 되겠다. Porto 는 포르투갈 의 두번째로 큰 도시이다. 브라질에서 뭔 포르투갈 식당 추천을 하는가 의문이 들수도 있겠지만, 브라질은 포르투갈에 식민지였고 가장 영향을 많이 받은 나라 또한 포르투갈이다. 산토스를 방문했을때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