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루 축구 박물관 , Museu do Futebol

상파울루 축구 박물관 Museu do Futebol

상파울루 여행을 하다 보면 생각보다 시간이 애매하게 남는 경우가 있다. 특히 파울리스타 거리나 아베니다 파울리스타(Av. Paulista) 주변을 돌아보고도 시간이 조금 남았는데 어디를 가야 할지 모르겠다면 Museu do Futebol(축구 박물관)을 한 번 고려해볼 만하다. 축구에 별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면 굳이 찾아갈 정도까지는 아닐 수 있지만, 평소 축구를 좋아한다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진다. 브라질이라는 나라에서 축구가 어떤 의미를 … 더 읽기

상파울루 중앙 시장 (Mercadão) 제대로 즐기는 법

Mercado Municipal 건물 사진

상파울루를 여행한다면 한 번쯤 들러볼 만한 곳이 있다. 바로 Mercado Municipal de São Paulo, 흔히 Mercadão(메르까당)이라고 부르는 상파울루 시립시장이다. Mercado Municipal de São Paulo은 단순히 물건을 사는 전통시장이 아니다. 1930년대부터 상파울루의 식재료 유통을 담당해온 역사적인 공간이면서, 지금은 관광객들이 상파울루의 음식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시청 자료에 따르면 현재 약 300개의 … 더 읽기

상파울루 Electronic 클럽 D-EDGE

D-Edge 썸네일 이미지 클럽 건물

상파울루에서 밤에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선택지는 생각보다 많다. 하지만 브라질의 클럽 문화를 제대로 경험해보고 싶고, 특히 하우스나 테크노 같은 전자음악을 좋아한다면 D-EDGE(디 엣지)는 한 번쯤 가볼 만한 곳이다. D-EDGE는 상파울루 Barra Funda(바하 푼다) 지역에 위치한 전자음악 전문 클럽이다. 주소는 Av. Mário de Andrade, 141이다. 단순히 음악 틀어놓고 술 마시는 일반적인 클럽과는 분위기가 꽤 다르다. … 더 읽기

브라질은 병원비가 무료? 공공의료 SUS 완전정리

브라질 SUS 의 썸네일 이미지

브라질에 대해 알아보다 보면 놀라는 사실 하나가 있다. 이 나라는 병원비가 무료라는 것. 국적을 불문하고, 심지어 여행 온 외국인까지도 응급 상황이면 공짜로 치료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있다. 바로 SUS(수스)다. 오늘은 브라질에 살면서 직접 보고 겪은 걸 바탕으로, 이 공공의료 SUS의 겉모습과 현실을 솔직하게 이야기해보려 한다. SUS가 뭔가 SUS는 포르투갈어 ‘Sistema Único de Saúde’의 약자로, 우리말로 … 더 읽기

브라질 국민 슬리퍼, 하바이아나스 이야기

브라질 국민 슬리퍼 Havaianas 이미지

브라질 길거리를 걷다 보면 발밑에서 공통점 하나를 발견하게 된다. 부자든 서민이든, 해변이든 도심이든, 거의 모두가 같은 슬리퍼를 신고 있다는 것. 바로 하바이아나스(Havaianas)다. 브라질을 대표하는 국민 슬리퍼이자, 한국에서도 여름이면 심심찮게 보이는 그 쪼리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브라질에 살면서 보니, 이 슬리퍼는 단순한 신발을 넘어 브라질 사람들의 생활 방식과 정서까지 담고 있는 물건이었다. 사실은 ‘아바이아나스’에 가깝다 먼저 … 더 읽기

상파울루에서 버스 타는 법, 찌에떼? 바하 푼다?

상파울루 버스터미널 썸네일

브라질 여행을 하다 보면 비행기보다 버스가 더 편하고 저렴한 경우가 꽤 많다. 특히 상파울루에서 리우데자네이루, 쿠리치바, 캄피나스, 포스 두 이구아수 같은 도시로 이동할 때는 장거리버스를 이용하는 사람이 많다. 브라질은 워낙 넓은 나라라 도시 사이를 연결하는 장거리버스 시스템도 상당히 잘 갖춰져 있다. 그런데 처음 상파울루에서 버스를 타는 사람이라면 한 가지 문제가 있다. 버스터미널이 하나가 아니다. 상파울루에서 … 더 읽기

브라질 국내선 저가항공, 이렇게 타면 됩니다

브라질 저가항공 썸네일

브라질은 땅이 워낙 넓어서 국내선 비행기가 사실상 필수다. 한국 전체 면적의 85배쯤 되는 나라이다 보니, 도시 간 이동을 버스로 하려면 하루를 통째로 날리는 일이 흔하다. 상파울루에서 리우까지도 버스로는 6시간이 넘는데, 비행기는 1시간이면 간다. 상파울루에서 북동부 해변이나 아마존까지 가려면 버스로는 이삼일이 걸리지만 비행기로는 서너 시간이면 도착한다. 다행히 브라질에는 저가항공이 잘 발달해 있어서, 요령만 알면 생각보다 싸게 … 더 읽기

브라질은 왜 이렇게 무단횡단을 많이 할까? 한국인이 가장 놀란 브라질 문화

브라질은 무단횡단 잘 하는 나라 중 하나

브라질에서 생활하면서 가장 충격을 받았던 문화 중 하나를 꼽으라면 나는 망설임 없이 무단횡단 문화를 이야기한다. 처음 브라질에 왔을 때는 “설마 저 사람만 저러는 거겠지?”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알게 됐다. 브라질에서는 무단횡단이 정말 흔한 일이고, 많은 사람들이 너무 자연스럽게 한다. 한국에서는 신호등이 빨간불이면 대부분 기다리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브라질에서는 차가 조금만 없으면 그냥 길을 건너는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