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루 명소 Estação da Luz 루즈, 혹은 루스 역은 상파울루 중심지에 위치한 지하철과 기차 역이다.
더 정확히 얘기하면 Luz 라는 동네에 위치해 있는데 Bom Retiro (봉헤찌로) 한인 타운 바로 경계선이다.
Luz 의 뜻은 빛이라는 뜻이다. 왜 그런뜻을 가진 동네인지는 잘 모르겠다. 동네 자체가 거지도 많고 약을 먹고 약에 쩔어 있는 인간들이 드러누워 있는 동네이다.
명소라고 말을 할수 있는것은 단 한가지 이유 밖에 없다. Luz 역의 건축물이다.
Estação da Luz 건축물과 역사
Luz 역은 1901년도에 개장되어서 상파울루 시내에서도 꾀나 역사가 긴 건축물이라고 볼수 있다.
Charles Henry Driver 이라는 영국 건축가에 의해 설계되었다.
빅토리안 약식과 엘리자베스 시대의 양식 조합으로 만들어진 건축물이다.
아름다운 아치와 섬세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건축물이다.
예전 전통을 가진 식당에 가보면 대부분 Luz 역의 사진을 볼수 있다.
현재에도 사진작가들과 일반인들에게 인기가 있는 사진을 찍기 좋은 장소이기도 하다.
Estação da Luz 의 중요성
유동인구가 많은 Centro 지역과 Bom Retiro 지역의 가장 중요한 이동 수단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겠다.
필자가 운영하는 가게에는 직원이 약 30명 가량인데 20명 이상이 Luz 역을 매일 이용하는 직원들이다.
환승의 중심지라고 말할수 있기때문에 상파울루 시내와 외곽의 가장 중요한 역 중에 하나라고 말할수 있다.
한국으로 따지자면 부산의 서면역 이라고 보면 되겠다.
Estação da Luz 문화 체험
역에는 Museu da Língua Portuguesa 라고 있는데 포르투갈어 박물관이다. 필자는 가본 적이 없음으로 추천을 하지는 못하겠지만, 간김에 한번 가보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상파울루 명소 Estação da Luz 글을 마무리 하며
일단 명소라고 얘기했지만 조금은 위험한 곳이라고 할수 있다, 거지, 소매치기 등등…
하지만 왜 추천을 하는것인가 독자들이 궁금증이 생길수 있지만, 그 이유는 봉헤찌로 한인타운에서 아주 근접해서다.
사진에 보이는 다리에서 인생샷을 많이들 찍는다. 저런 다리가 한 3개 정도는 있느니 꼭 가서 인생샷 건지길 바란다.
Rua José Paulino (한인 교민들 밥벌이 장소) 입구에 위치를 하고 있기 때문에 멀리서도 볼수 있을것이다.
또한 추천을 하는 이유는 조심을 해서 가고, 경각심을 가지고 좋은 사진들을 건질수 있어서다.
한가지 더 추천을 하는것은 토요일 혹은 일요일에 가보는것을 추천하겠다. 평일에는 유동인구가 워낙 많아서 사진을 찍기 어려운 상황이 생길수도 있다.
아주 아름답고 관광지는 아니더라도, 브라질 현지인과 많은 외국인들이 가서 사진을 찍는것을 목격한적이 있다.
물론 혼자 가는것보다는 몇명에 조를 지어서 가던가 아니면 브라질 현지에 있는 아는 교민과 같이 가는것을 추천하겠다.
다시 한번 강조하겠다, 브라질 현지에는 위험하지 않는 곳이 없다. 더 위험하거나 조금 덜하거나 그 둘중에 하나이니 참고하길 바란다.
Estação da Luz, 루스 역 주소는
Praça da Luz, 1, São Paulo – SP 이다. 가보고 싶다면 필자에게 댓글로 남겨주면 같이 갈수도 있는 곳이니 참고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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