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이건 브라질에서 생긴 충격적인 실화다. 뉴스에서 봤을때 정말 웃겼던 사건이기도 하다.
2024년 4월, 전 세계 주요 외신과 헤드라인을 강타한 역대급 황당 사건이 발생하였다. 놀랍게도 연출된 상황이 아닌,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실제 일어난 사건이다.
1. 은행에 나타난 수상한 휠체어 손님
2024년 4월 16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주 방구(Bangu) 지역의 한 은행에 한 여성이 휠체어를 밀며 들어왔다. 휠체어에는 의식을 잃은 듯 몸이 힘없이 기운 68세 남성이 앉아 있었다.
여성(에리카 데 제수스 누네스)은 자신이 이 남성의 조카이자 간병인이라고 주장하며, 삼촌 명의로 승인된 17,000헤알(약 450만 원)의 대출금을 수령하러 왔다고 밝혔다.
대출금 최종 인출을 위해서는 당사자의 서명이 필수적인 상황이었다. 여성은 삼촌의 손에 펜을 쥐여주며 서명을 종용하기 시작하였다.
“삼촌 제 말 들리세요? 여기서 서명하셔야 돼요.” “제가 대신 서명할 수는 없잖아요. 펜 잡고 어서 적으세요.”
2. “삼촌의 목이 자꾸 뒤로 꺾인다?”
그러나 휠체어에 앉은 남성의 상태는 한눈에 보기에도 심각하였다.
- 손에 펜을 쥐여주어도 곧바로 바닥으로 떨어졌다.
- 눈은 반쯤 감긴 채 아무런 미동도 없었다.
- 목에 전혀 힘이 들어가지 않아 헤드레스트 뒤로 머리가 기괴하게 꺾였다.
여성은 의연한 태도로 한 손으로 삼촌의 목 뒤를 지탱하고, 다른 손으로는 삼촌의 손가락을 강제로 접어 펜을 쥐여주었다. 마치 살아있는 사람과 대화하는 듯한 연기를 이어간 것이다.
이 장면을 눈앞에서 지켜보던 은행 직원은 이상함을 감추지 못하였다.
직원: “손님, 어르신 상태가 너무 안 좋아 보이십니다. 얼굴에 혈색도 전혀 없으신데요.” 여성: “평소에 말이 별로 없는 분이라 그렇습니다. 삼촌, 또 병원 가고 싶으세요? 어서 서명하세요!”
3. 구급대 출동… “이미 몇 시간 전에 사망하였습니다”
상황이 심각하다고 판단한 은행 직원은 곧바로 경찰과 구급대(192)에 신고를 접수하였다.
잠시 후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이 남성의 상태를 확인한 순간, 은행 내부는 충격에 휩싸였다.
남성은 이미 최소 몇 시간 전에 사망하여 시신 경직이 진행 중인 상태였다. 여성은 이미 숨을 거둔 ‘진짜 시신’에 옷을 입히고 휠체어에 태운 뒤, 택시까지 이용하여 은행으로 이동했던 것이다.
4. 여자의 황당한 해명과 최후
현장에서 체포된 여성은 경찰 조사에서 다음과 같이 주장하였다.
“은행에 도착했을 때만 해도 삼촌은 살아계셨습니다. 은행 안에서 갑자기 숨을 거두신 겁니다.”
그러나 국립법의학연구소(IML)의 부검 결과, 남성은 은행 방문 훨씬 전 집에서 누운 채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시신의 머리가 흔들리는 것을 억지로 잡으며 택시에 탑승시키는 영상(CCTV)까지 확보되면서 여성의 주장은 거짓으로 판명되었다.
브라질 경찰은 해당 여성을 사기 미수 및 시체 모독·유기 혐의로 구속 기소하였다.
■ 요약
- 대출금을 수령하기 위해 이미 사망한 삼촌의 시신을 휠체어에 태워 은행을 방문한 사건이다.
- 기괴한 행동을 수상하게 여긴 은행 직원의 신고로 현장에서 사태가 폭로되었다.
- 피의자는 시체 모독 및 사기 미수 혐의로 즉시 체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