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루 소갈비 맛집 Bar do Tafarel 어떠한 식당인지 소개하려 한다.
상파울루 Bras (브라스) 지역에 위치한 식당이다. 브라스 혹은 Pari (빠리) 동네에 위치하고 있다. 여기 이 동네에대해서는 다음에 한번 적어보겠다, 봉헤찌로만큼 한인 교민들에게는 중요한 동네이다.
고급스러운 식당은 아니지만 저렴하게 맛있는 소갈비를 맛볼수 있는 곳이다.
필자도 1달에 한번 꼴로 가는 식당이다. 맛보다는 가성비가 뛰어난 식당이라고 말할수 있겠다.
축구를 좋아하는 30대 독자들은 Taffarel (따파레우) 98 프랑스 월드컵 브라질 주전 골키퍼가 생각날수도 있겠다.
Bar do Tafarel 어떠한 식당인가?
점심 시간에 사람이 많이 가는 곳이다. 물론 저녁시간도 영업을한다.
브라질에 유명한 Churrascaria (슈하스까리아) 랑 비슷한 느낌이다. 단지 조금 다른 점은 고기는 서빙을 웨이터들이 해주는것이 아니라 직접 고기를 받으러 가야한다.
고기 종류는 고급 Churrascaria 만큼 많지는 않다. 대신 여긴 소갈비가 전문이니 소갈비를 값싸고 배터질만큼 많이 먹고 싶다면 Bar do Tafarel 이 답이다.
필자는 일요일 점심 시간에 자주 가는 편이다. 현재 필자는 일요일 조기 축구를 오후 3 시에 하고 있는데, 여기 이 식당에서 밥 먹고 가면 축구하는 2시간동안 아주 든든하게 축구를 한다. 워낙 음식이 무거운 편이라 그렇다, 물론 소화도 잘 해야 가능한 일이다.
어떤 음식이 나오는가?
브라질 음식중 기본에 충실한 음식이 많이 나오는 편이다.
마음껏 먹는 식당이니 가성비를 따지고, 많이 먹는 독자들에게는 딱인 식당이다.
기본 샐러드 토마토, 상추, 오이, 당근, 양배추, 비트, 마요네즈 감자 샐러드, 이렇게 구성이 되어있다.
밥 그리고 반찬은, 콩 (Feijão), 스파게티 (Macarrão), 만지오까 가루 (Farinha de mandioca), 라자냐, 검은 콩 (Feijão Preto) 등으로 구성이 되어있다.
그리고 고기는 Picanha (우둔살), Fraldinha (치마살), Costela (갈비) 가 메인이라고 보면 된다. 그리고 염통도 (Coração de frango) 맛있으니 추천을 해보겠다.
Feijão – 훼이정, 브라질 음식중 빠질수 없는 콩요리다. 한국의 김치라고 보면 되겠다.
Macarrão – 마까헝, 파스타를 통틀어 말하는 브라질 용어이다.
Farinha de mandioca – 파링냐 데 만지오까, 밥과 콩이랑 섞어먹는 가루이다. 밥이 꼬들꼬들해지라고 섞어서 먹는 음식이다. 브라질 가난한 지역에서는 배를 채운다는 개념으로 많이 먹는 음식이다.
Feijão preto – 훼이정 쁘레뚜, Preto 의 뜻은 검정이라는 뜻이다 번역을 하면 검은콩. 훼이정과 비슷한 개념으로 요리가 되며 브라질 대표 요리 Feijoada 의 주 재료이기도 하다.
Picanha – 삐까냐, 브라질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대표적인 소고기 부위이다. 브라질 방문시 꼭 먹어봐야하는 소 부위이다.
Fraldinha – 프라우지냐, 직 번역을 하자면 작은 기저귀란 뜻을 가지고 있으며, 조금 질긴게 특징이다, 질기다기 보다는 쫄깃에 가까운 식감이다. 값도 싼 편이며 브라질 사람들이 숯불구이로 많이 먹는 부위이다.
Costela – 꼬스텔라, 현재 추천하는 식당의 시그니처 부위이다. 바짝 익힌게 조금 더 맛있으니 참고바람.
Coração de frango – 닭심장 한국 염통과는 조금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나름 중독되는 맛이며 특유에 냄새가 있는데 바짝 익힌것은 냄새가 나지 않는다.
상파울루 소갈비 맛집 Bar do Tafarel 글을 마무리 지으며
필자가 이 글에 추천하는 식당은 가성비 식당인것을 감안해야한다.
요즘 한국 생활 정보 신문에도 광고를 하는것을 봤다. 원래는 필자가 우연히 알아낸 맛집인데 요즘 한국 교민의 발걸음이 조금씩 늘어나는것을 느낄수 있었다.
가격은 인당 약 R$ 40,00 (40 헤알) 원화로 10500원 정도라고 보면 되겠다.
음료수와 맥주 값도 저렴하다, 맥주 600ml 한병에 15 헤알 정도이다, 원화로 4000 원이라고 보면 된다.
너무 깨끗하고 우아한 곳이 아니라는것도 감안해서 가야하는것도 미리 말해두겠다.
분위기를 따지는 독자라면 가지 않는것을 추천한다.
브라질 서민들이 어떻게 먹고 사는지 체험하기 좋은 곳인것 같으니 한번 가서 맛을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물론 봉헤찌로에 있으면 우버를 이용해서 가야하는 점도 감안해야한다. 우버타고 갈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기는 하다.
영업 시간은 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오전 10시에서 오후 11시 까지이다.
주소는
Rua Ferreira de Oliveira 159 – Alto do Pari – São Paulo – SP, CEP 03022 – 030
작은 골목길에 위치해 있으며 조금 허름한 길이다.
Bar do Tafarel 인스타 계정은 https://www.instagram.com/tafarelgrill/ 이다. 구글에 Bar do Tafarel Sao Paulo 라 적으면 더 많은 이미지와 정보를 찾아볼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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