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로 K-POP 클럽 HYPE

상파울로 K-POP 클럽 HYPE

상파울로에서 K-POP 클럽 하나 운영하고 있는데, 오늘은 그 얘기를 한번 제대로 풀어보려고 한다. 클럽 이름은 HYPE. 사실은 나 말고도 동업자 3 명 더 끼어있음. 남미에서 K-POP 클럽 규모로 따지면 제일 크다고 해도 무방하고, 실제로 그렇게 불리고 있음. 그냥 K-POP 노래 틀어주는 클럽이 아니라, K-POP을 진짜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같이 즐기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어. 시작할 때부터 … 더 읽기

브라질 연애 문화 완전 정리 – Ficar와 Namorar의 차이

브라질 연애 문화 썸네일

브라질에서 누군가를 좋아하게 됐는데, 어느 순간 이런 생각이 든다. “우리 사귀는 거야, 아닌 거야?” 한국이라면 고백을 하고, 상대방이 받아주면 사귀는 거다. 명확하다. 근데 브라질은 그게 없다. 고백이라는 개념 자체가 문화에 없는 건 아닌데, 한국처럼 “나 너 좋아해, 사귀자”라고 선언하는 방식이 거의 없다. 대신 Ficar와 Namorar 사이 어딘가에서 관계가 흘러가다가 어느 날 자연스럽게 커플이 되어 있는 … 더 읽기

브라질 비자 종류 완벽 가이드

브라질 비자 가이드 썸네일

관광부터 이민까지 — 목적별로 완벽하게 정리한 브라질 비자 로드맵 브라질은 남미 최대 국가이자 세계 5위의 광활한 영토를 가진 나라입니다. 아마존 열대우림, 리우데자네이루의 해변, 이과수 폭포, 상파울루의 도시적 활기까지 — 방문 이유는 수없이 많습니다. 하지만 브라질에 입국하기 전,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바로 비자(Visto) 문제입니다. 브라질의 비자 제도는 방문 목적과 체류 기간에 따라 세분화되어 있으며, … 더 읽기

브라질 대표 광산기업 VALE S.A. / VALE3 주식 완전 정리

VALE LOGO

브라질 주식 이야기를 하다 보면 거의 항상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이름이 하나 있는데, 바로 VALE S.A.이고 이 회사의 주식이 VALE3이다. 단순히 브라질에 있는 광산 회사 정도로 생각하면 규모를 제대로 이해하기 어렵지만, 실제로는 전 세계 원자재 시장 전체에 영향을 주는 수준의 기업이라서 브라질 경제나 글로벌 자원 흐름을 이해하려면 사실상 필수로 알아야 하는 종목이라고 볼 수 있다. … 더 읽기

맛은 애매한데 왜 이렇게 유행할까? 브라질 술 XEQUE MATE

XEQUE MATE 썸네일 브라질 술

요즘 브라질에서 젊은 애들 사이에서 은근히, 아니 사실상 대놓고 유행하는 술이 하나 있다. 클럽 안에서가 아니라 오히려 클럽 가기 전, 혹은 그냥 길바닥에서 음악 틀어놓고 춤추면서 마시는 용도로 더 많이 보이는 그 술, 바로 XEQUE MATE다. 처음 보면 디자인도 애매하고 색도 썩 예쁘지 않아서 “이게 뭐야?” 싶지만, 밤 문화 조금만 겪어보면 왜 이게 퍼졌는지 바로 … 더 읽기

상파울루 산타 이피제니아 전자상가 완전 정리

산타 이피제니아 썸네일 Rua Santa Ifigenia 의 푯말

상파울루 전자 유통의 중심, 산타 이피제니아 상파울루 중심가에 있는 **산타 이피제니아(Rua Santa Ifigênia) (길거리 이름, Street)**는 브라질에서 전자기기 이야기가 나오면 무조건 언급되는 동네다. 휴대폰 하나 고치려고 와도, 가게에 CCTV 달 일이 생겨도, 조명이나 전선이 필요해도 결국 이 골목으로 흘러들어 오게 된다. 한국으로 치면 용산 전자상가, 세운상가, 여기에 중국 화창베이의 무질서함을 그대로 섞어 놓은 느낌인데, 실제로 … 더 읽기

상파울루에서 제육 생각나면 무조건 가는 집

또또 마차 썸네일

상파울루에서 제육을 숯불로 하는 거의 유일한 집 상파울루에서 한식집은 많아도, 제육을 숯불로 제대로 하는 집은 솔직히 손에 꼽는다. 팬에 볶아 달달하게 나오는 제육은 어디서나 먹을 수 있지만, 불맛이 살아 있는 제육은 거의 없다. 이 집을 계속 찾게 되는 이유도 딱 하나다. 제육이 진짜다. 다른 메뉴들도 다 평균 이상은 하는데, 여기서만큼은 선택지 고민할 필요 없다. 오면 … 더 읽기

브라질 블로그 100 개의 글 써보고 알게 된 현실

브라질 블로그 100 개의 포스팅을 표현하는 썸네일

100개라는 숫자 앞에서 드디어 브라질썰에 포스팅 100개를 채웠다.숫자로만 보면 별거 아닌 것 같지만, 막상 여기까지 와보니 이 100이라는 숫자가 생각보다 묵직하다. 처음 블로그를 시작할 때만 해도 이렇게까지 오래 붙잡고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이유도 거창하지 않았다. 그냥 브라질에 산다는 걸 조금 설명해보고 싶었고, 잘 되면 용돈이나 벌어보자는 정도였다. 한국에서 보면 브라질은 늘 멀고 막연한 나라다.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