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루 밤문화, 제대로 즐기는 법

브라질 여행 계획 중이라면 상파울루의 밤은 한 번쯤 꼭 경험해보는 걸 추천한다.

낮에는 그냥 평범한 대도시처럼 보이는데, 해가 지기 시작하면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진다.

괜히 상파울루가 남미 최대 도시라는 소리를 듣는 게 아니다. 밤이 되면 여기저기서 음악이 터져 나오고, 사람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온다.

클럽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선택지가 진짜 많다. 브라질 특유의 펑크(Funk) 음악이 나오는 곳도 있고, 힙합이나 전자음악 위주의 클럽도 있다.

라이브 밴드가 공연하는 바도 많고, 그냥 친구들이랑 맥주 한잔하면서 수다 떨기 좋은 곳들도 많다.

처음 상파울루 와서 놀라는 것 중 하나가 밤이 엄청 길다는 점이다. 한국에서는 새벽 2~3시면 슬슬 집에 갈 생각을 하는데, 여기서는 그 시간이 되면 오히려 사람들이 더 몰리기 시작하는 곳도 많다.

아침 해 뜰 때까지 노는 것도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

다만 처음 오는 여행자 입장에서는 좀 헷갈릴 수 있다. 어디가 괜찮은 동네인지, 어디는 피해야 하는지, 어떤 클럽이 요즘 인기 있는지, 입장료는 얼마 정도인지, 외국인이 가도 괜찮은 분위기인지 같은 정보는 인터넷만 보고 판단하기가 생각보다 어렵다.

나도 상파울루에서 직접 다녀보면서 이것저것 경험한 게 있어서 어느 정도는 도움을 줄 수 있다.

조용하게 술 한잔하고 싶은 건지, 현지인들 많이 가는 곳을 찾는 건지, 새벽까지 제대로 놀고 싶은 건지에 따라 추천하는 장소도 다 다르다.

상파울루 밤문화가 궁금하거나 여행 계획 중이라면 댓글이나 메일로 남겨주면 된다.

아는 범위 안에서 최대한 현실적으로 알려드리겠다.

개소리 읽느라 수고 많았다.

여기까지 글을 읽은 사람이라면 분명 뭐 좀더 진한 정보를 원하는 사람들이란 것을 확신한다 형이 재밌게 놀수 있는데 잘 알려줄테니 메일로 보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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